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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청지기 프로그램' 11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오픈뱅크가 비영리단체 지원프로그램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서 접수를 오늘(16일)부터 개시한다.     오픈뱅크와 오픈뱅크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오픈청지기재단은 올해로 14년째 비영리단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단체가 아닌 프로젝트 또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우편이나 지점 방문을 통한 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고 웹사이트와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달 27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현장 방문 및 전화 인터뷰 등의 심사 절차를 거친다. 최종적으로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가 결정을 내려 2025년 2월 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지원금 전달은 내년 3월에 이뤄진다.       재단 측은 ▶서류의 정확한 제출 여부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연관성 ▶프로그램의 잠재적 문제점 등의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수혜자 단체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내용을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해야 하며 신규 지원 단체의 경우 지원을 요청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재정 사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와 방법, 신청 내용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openstewardship.com   ▶이메일: info@openstewardship.com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프로그램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오픈뱅크 청지기 신청서 접수

2024-10-16

시민권자 불법체류 배우자 구제 시작

조 바이든 행정명령에 따라 시민권자와 결혼한 밀입국자와 자녀 등에게 합법적 체류 신분을 발급하는 신청서 접수가 19일부터 시작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19일 관련 서류(I-131F)를 공개하고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USCIS에 따르면 ‘임시체류 허가(Parole in Place)’로 불리는 이 신청서는 온라인(www.uscis.gov/keepingfamiliestogether)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수수료는 580달러로 책정됐다. 이 수수료는 면제받을 수 없다.   해당자는 2024년 6월 17일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했으며 미국 시민권자와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범죄 전력이 없고 국가 안보 또는 공공 안전에 대한 위협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개인 정보 외에 거주 기간을 증명하는 서류와 결혼 증명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거주 기록은 렌트비, 각종 공과금 영수증 제출로 가능하다.   USCIS는 서류 접수 후 신청자의 지문등록과 사진, 서명 등을 받아 입국 기록이나 범죄 기록을 조회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3년 기한의 추방유예를 받고 노동허가 신청서(I-765)를 접수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노동허가 신청서 승인을 받은 신청자는 이후 영주권 신청을 통해 미국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취득할 수 있다.     USCIS측은 “서류심사에 탈락한다 해도 불법체류 배우자와 자녀에게는 추방심사를 하는 법원출두통지(NTA)를 발송하지 않으며 이민세관단속국(ICE)에도 신원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류심사에 탈락할 경우 신분이 드러나면 추방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의미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18일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밀입국 배우자와 21세 미만의 불법체류 신분 자녀의 체류 신분을 구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었다. 〈본지 6월 11일자 A-1면〉 하지만 서류 접수 시행일이 다가왔음에도 신청 양식은 물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조차 발표하지 않아 혼란을 빚은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시민권자와 결혼한 약 50만 명의 밀입국자 배우자와 5만 명의 자녀가 미국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시민권자의 불체 배우자 구제 검토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시민권자 배우자 노동허가 신청서 신청서 접수 시민권자 불체

2024-08-19

IRS, 적체 ERC<직원고용유지세금크레딧> 처리 본격 재개…"속도 낼 것"

국세청(IRS)이 직원고용유지세금크레딧(ERC)의 처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IRS는 지난해 9월 ERC 신청서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22년 말부터 ERC 청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140만 건에 이르는 적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IRS는 접수 중단 이후 100만 건에 달하는 신청서를 디지털화한 뒤 분석하고 잘못 청구한 고용주를 대상으로 자발적 상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빠른 처리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5만 건의 청구에 대해서는 처리 후 환급을 진행하고 2만8000건에 달하는 신청 건에 대해서는 부정청구로 지급을 거부하는 등 ERC 처리에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 IRS가 공식적으로 처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다만 처리 순서는 접수 일자가 기준이 아닌 IRS에서 분석한 위험도에 따라서 부정청구 가능성이 낮은 신청 건부터 처리한다고 전했다.     대니 워펠 IRS 커미셔너는 “ERC는 가장 복잡한 세금크레딧 중 하나고 IRS는 부정청구를 가려내기 위해서 줄곧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피터 손 공인회계사(CPA)는 “최근 ERC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납세자들이나 이미 받은 사업주들에게 추가 소명을 요구하는 IRS의 요청이 많다”며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볼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직원고용유지세금크레딧 적체 부정청구 가능성 신청서 접수 접수 중단

2024-08-11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 영주권 수속 접수…8월 19일부터 시작

시민권자와 결혼한 밀입국자와 자녀를 구제하는 작업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오는 8월19일부터 시민권자의 불법체류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영주권 수속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임시체류 허가(Parole in Place)’ 신청서를 접수해 승인받게 되면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노동허가증을 발급받게 된다. 미국을 떠나지 않고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민법 전문 오완석 변호사는 신청서 접수일이 다가옴에 따라 “가장 필요한 건 시민권자와 합법적으로 결혼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라며 “한국의 혼인신고서나 미국에서 신고한 혼인신고 증명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오 변호사는 이어 “10년 거주 기록 증명 서류는 본인의 이름이 있는 공공요금 납부서나 세금보고서, 은행 서류나 병원 기록 등을 찾아 제출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꼼꼼히 준비해야 접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USCIS는 수속 절차 및 신청 양식, 관련 수수료 등을 연방 관보를 통해 곧 발표할 예정이다.  USCIS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2024년 6월 17일을 기준으로 미국에 밀입국한 시민권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로 ▶최소 10년 동안 미국에 거주했으며 ▶미국 시민권자와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 상태이어야 하며 ▶범죄 기록이 없고 국가 안보나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   자격 증명 서류는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 증명서 ▶신분 증명서류(유효기간이 만료된 문서도 포함될 수 있음) ▶배우자의 미국 시민권 증명서류(여권, 출생증명서, 귀화 증명서 등) ▶2024년 6월 17일 기준으로 최소 10년 동안 미국에 계속 거주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불법체류 배우자에게 자녀가 있을 경우 법적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입양 증명서, 출생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USCIS는 신청서 접수가 시작될 경우 관련 사기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민자 커뮤니티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 변호사는 “아직 관련 신청서가 나오지 않아 접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리 신청서를 접수해준다든지 돈을 주면 접수가 가능하다는 내용은 사기”라며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시민권자와 합법적으로 결혼한 불법체류 배우자의 추방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본지 6월 11일자 A-1면〉,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 발효로 미국 내 약 50만 명의 불체 배우자들이 추방의 위협에서 벗어나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일하고 본국에 돌아가지 않고 궁극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미군이 외국인 군인 가정에 적용하는 ‘임시체류 허가’ 프로그램은 불체 배우자의 21세 미만 자녀도 포함해 약 5만 명의 불체 아동도 구제받게 됐다.   관련기사 시민권자의 불체 배우자 구제 검토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시민권자 밀입국 신청서 접수 불법체류 배우자 시민권 증명서류

2024-07-21

오늘부터 섹션8 바우처 신청 접수

오렌지카운티 주택국(OCHA)이 오늘(18일) 오전 8시부터 섹션8 하우징 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OCHA는 오는 29일(금) 오후 11시59분까지 신청을 받는다. 가구 연수입에 따른 신청 자격은 1인 5만250달러, 2인 5만7400달러, 3인 6만4600달러, 4인 7만1750달러 이하다.   OCHA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무작위 선정한다. OCHA는 관할지역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관할지역엔 자체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를 제외한 31개 도시와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이 포함된다. 이어 재향군인, 고령자, 장애인, 근로 가정, 비근로 가정 순서로 우선권을 준다. 신청서는 온라인(waitlistcheck.com/CA1288)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우편(PO Box 11387, Santa Ana, CA 92711) 또는 이메일(OCHA.WaitingList2023@occr.ocgov.com)로 보내도 된다.   비영리단체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은 18일~29일 중 일요일인 24일을 뺀 나머지 11일 동안 바우처 신청 상담 및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봉사 시간과 장소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엔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부에나파크의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21)를 찾아가면 된다. 화~토요일은 풀러턴의 시온중앙장로교회(3700 W. Valencia Dr)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봉사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수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목,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2시~6시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657-347-2645, 323-545-8778) 또는 이메일(ask@kaction.org)로 하면 된다.바우처 섹션 바우처 신청 신청서 접수 하우징 바우처

2023-09-18

11년 만에 섹션8 바우처 신청 접수

오렌지카운티 주택국(OCHA)이 11년 만에 섹션8 바우처 신청 접수에 나선다.   OCHA는 오는 18일(월) 오전 8시부터 29일(금) 오후 11시59분까지 섹션8 바우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CHA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 접수를 재개하는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의 자금 지원으로 운영된다.   HUD는 가구 소득 기준을〈표 참조〉 포함한 자격을 갖춘 신청자가 섹션8 하우징에 입주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임대료를 보조해 준다.   OCHA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총 1만2000명의 대기자를 선정,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OCHA는 관할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관할 지역엔 자체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너하임,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시를 제외한 31개 도시와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이 포함된다.   이어 재향군인, 고령자, 장애인, 근로 가정, 비근로 가정 순서로 우선권을 준다. OCHA는 우선권에 따라 신청서를 분류한 뒤, 이 그룹 내에서 무작위 선정 방식으로 총 1만2000명을 선정한다.   OCHA 측은 “대기자 선정 과정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서를 제출한 시기도 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신청서는 온라인(waitlistcheck.com/CA1288)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송(PO Box 11387, Santa Ana, CA 92711)하거나 이메일(OCHA.WaitingList2023@occr.ocgov.com)로 보내도 된다.   OCHA 측은 신청서 접수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서 제출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OCHA는 영어 외에 한국어, 스패니시, 베트남어, 중국어 신청서를 제공한다. 신청서 양식은 31개 도시 시청, 오렌지카운티 공립 도서관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의 사회보장번호와 생년월일, 집과 직장 주소 정보, 가구 소득을 제공해야 한다.   무작위 선정 과정은 10월 17일에 진행된다. 신청자는 이날 이후 지원자 확인 시스템(waitlistcheck.com)에 로그인해 지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OCHA는 선정된 1만2000명의 신청서를 모두 검토한 뒤 2~3개월 후에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섹션8 바우처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ochousing.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480-279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바우처 신청 신청서 접수 바우처 신청 신청서 양식

2023-09-06

LA시 "팟홀 수리 이달 말까지 완료"

최근 수개월 동안 내린 폭우로 도로 곳곳에 생겨난 팟홀을 이달 말까지 수리하겠다고 LA시가 밝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6일 미션힐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겨울 폭풍으로 생겨난 팟홀을 메우기 위해 도로서비스국 소속 직원들을 모두 동원해 작업 중이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LA시 도로서비스국 케이스 모지 국장은 “팟홀 수리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정규 업무 직원들을 전환해 투입하고 있다”며 “수리가 필요한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해당 업무 담당 직원들이 매일 수백 마일의 도시 거리를 운전하고 다니며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팟홀 신고가 접수되면 1~3일 이내에 응답하지만 최근 수개월 동안 엄청난 신고가 접수되면서 업무가 밀렸다”며 “현재 신고가 접수되면 10일 안에 응답하고 수리를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로서비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접수된 팟홀 신고는 1만9642건이며 이 중 1만7459건을 수리했다. 현재 남은 3000여 건에 대한 수리는 차량 통행이 잦은 대형 도로와 학교 앞 거리를 먼저 처리 중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장마가 시작된 후 최근까지 LA에 내린 강우량은 27.45인치로 평소 같은 기간 강우량의 2배가 넘었다.   한편 배스 시장은 “LA시는 출퇴근이나 등하교 때 만난 팟홀로 인해 차량에 피해를 보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11 핫라인이나 앱을 이용해 수리비를 청구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LA시는 팟홀 관련 피해보상 신청서를 온라인(https://clerk.lacity.gov/clerk-services/cps/file-claim)으로 접수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시 팟홀 위치와 관련 피해 내용을 서술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프리웨이에 있는 팟홀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 가주 교통부 웹사이트(dot.ca.gov/online-services/submit-damage-clai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la시 수리 la시 도로서비스국 수리 이달 신청서 접수

2023-04-06

'렌트비 보조' 섹션8 당첨자 3만명 선정

5년 만에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 LA시 주택국(HACLA)이 선정 작업을 마치고 지원요건 자격 확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HACLA는 지난 10월 접수한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자 중에서 3만 명을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HACLA는 당첨자들은 LA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주민들 또는 참전용사 출신이나 참전용사의 가족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의 소득 수준은 1인 가구의 경우 4만1700달러 미만, 2인 가구 4만7650달러, 3인 가구 5만3600달러, 4인 가구의 경우 5만9550달러 미만이라고 덧붙였다.     당첨자들은 이메일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게 되며, 이들은 지원요건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인터뷰를 통과하면 섹션8 바우처 대기자 명단에 오른다.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는 방이 없는 스튜디오의 경우 월 1660달러, 방 2개짜리는 2452달러, 방 3개는 3231달러까지 주택 지원금을 제공해 저소득층 가정들은 신청서 접수에만 수년씩 기다려왔다.     HACLA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신청서 접수 재개를 공지한 후 지난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온라인으로 등록받은 신청서는 22만3375건으로, 5년 전보다 19% 많았다.   이들 신청서의 가족 수를 다 합산하면 총 505만946명이다. 이번 신청서 등록 기간에도 한인 커뮤니티 기관들이 앞장서서 수백 명에 달하는 한인들의 지원서 접수를 도와주기도 했다.   한편 신청서 수속 현황 등은 HACLA 홈페이지(hacla.hcvl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렌트비 당첨자 렌트비 보조 신청서 접수 바우처 프로그램

2022-12-02

‘청지기 프로그램’ 접수…오픈뱅크 11월 23일까지

오픈뱅크가 비영리단체 지원프로그램인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지원 신청서 접수를 지난 17일 시작했다.   올해로 12년째 진행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 지점이 위치한 남가주, 북가주, 텍사스주 댈러스와 캐롤턴 지역에서 지원 단체 모집에 나섰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23일에 마감되며 우편으로만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현장 방문 및 전화 질문을 포함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혜 단체를 결정하고 최종 선정 단체는 내년 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내년 2월 말에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심사는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단체가 아닌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심사한다”며 “특히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잘 적용이 되는 지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혜단체들은 지난해의 지원금 사용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후 제출해야 하며, 신규 신청 단체의 경우, 향후 지원금의 사용 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단체가 제출해야 할 서류, 제출방법, 그리고 신청 관련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문의: (213)593-4885, 이메일(info@openstewardship.com) 우훈식 기자프로그램 오픈뱅크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 신청서 접수

2022-10-17

'섹션8 바우처' 5년 만에 신청 재개…내달 17일부터 2주간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가 조만간 신규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라 해당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오는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섹션8 바우처’ 신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이 신규 신청서를 접수하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HACLA는 오랫동안 신청자 접수가 중단됐던 만큼 수십만 명이 이 기간에 접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ACLA는 접수된 신청서를 추첨해 대기자 명단을 만든 후 이를 토대로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우선 지급 대상은 참전용사와 LA시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가구이다.     섹션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바우처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아 신규 신청서 접수는 지난 5년 동안 중단됐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신청서 접수 오픈 기간 동안 총 18만8000명이 신청했지만 발급이 가능한 바우처는 2만 개뿐이라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HACLA는 이번에도 발급 가능한 바우치 규모를 3만 개로 잡고 있으나, 최소 36만5000명 이상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자격 대상자는 4인 가족 연 소득이 5만65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한편 HACLA는 신청서는 영어와 스패니시 외에 한국어로도 제공하며 웹사이트(www.hacla.org)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바우처 섹션 바우처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신규 신청서

2022-09-23

LA시 월 1000불 기본소득 오늘부터 접수

LA 시민들은 10월 29일부터 월 1000달러의 기본 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LA시 정부는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 UBI)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빅:리프(BIG:LEAP)’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의 수혜 기준과 신청 및 마감일 등 구체적인 정보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LA시에 의하면, 빅:리프를 통해 총 LA시민 3200명이 향후 1년 간 월 1000달러를 무상으로 받게 되며 수혜자는 이 지원금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혜 대상은 18세 이상의 LA시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적어도 1명의 피부양 자녀(18세 미만 또는 학생의 경우 24세 미만)가 있거나 임신부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연방 빈곤선(FPL) 이하이며 경제적으로나 의료적으로 또는 이 둘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다. 일례로 4인 가족의 연간 소득 기준은 2만6500달러 이하다.     〈표 참조〉     신청서 접수는  10월 29일부터 웹사이트(bigleap.lacity.org)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11월 7일이다. 수혜자는 신청자 중에서 무작위로 뽑는다.   시범 프로그램인 만큼 수혜자와 현금 지원을 받지 못한 집단과의 비교 연구에 필요한 통제 집단 대상자 역시 무작위로 선정된다. 이 수혜 집단과 통제 집단의 비교 분석을 통해서 LA시 정부는 UBI의 효과와 효용성에 대해 검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누리 마티네즈 LA시 의장은 “500달러의 비상금도 없는 가족에게 빅:리프 지원금은 생명줄과 같다”며 “평등한 LA시 구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UBI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채택하는 로컬 정부가 증가세다. 오클랜드와 스톡턴을 포함해 전국의 수십 곳의 시와 카운티 정부가 UBI를 실험했다. 캄튼 시는 지난해부터 800명의 주민에게 월 300~600달러의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2년짜리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기본소득 la시 보편적 기본소득 기본소득 오늘 신청서 접수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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